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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부터 헬스장과 수영장 이용료도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제 운동하면서도 세금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대가 온 겁니다.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이 기회, 준비되지 않으면 놓치기 쉽습니다. 꼭 필요한 정보만 간결하게 정리해드릴게요!
문화비 소득공제란?
문화비 소득공제는 총급여 7천만 원 이하의 근로자가 도서, 공연 등 문화 활동에 지출한 금액을 세금에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기존엔 책이나 전시, 영화 등에만 적용되었지만 2025년 7월부터는 헬스장, 수영장, 요가 등 체육시설 이용료도 포함됩니다.
소득공제율은 40%, 연 최대 한도는 100만 원으로 카드 사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공제 가능한 체육시설과 조건
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선 시설이 반드시 ‘문화비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해당 시설 예시로는 헬스장, 수영장, 요가, 필라테스, 복싱, 태권도장, 클라이밍 센터 등이 있으며, 무등록 시설이나 개인 강사 레슨은 제외됩니다.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고 문화체육관광부에 신고된 ‘체육시설업’일 경우만 인정되며, 카드 결제만 가능하고 현금영수증은 공제 대상이 아닙니다.
실제 공제 적용 사례와 계산법
총급여가 5,000만 원인 근로자가 연간 카드 사용액 1,500만 원 중 100만 원을 헬스장에 지출했다고 가정해볼게요.
총급여의 25%인 1,250만 원 초과분은 250만 원이고, 이 중 헬스장 지출 100만 원의 40%인 40만 원이 소득공제로 적용됩니다.
이 소득공제는 기본 카드공제와 별도로 적용되기 때문에 이중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절세 효과가 큽니다.
공제 신청 방법과 절차
공제를 받기 위해선 헬스장 등에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결제해야 합니다.
연말정산 시 국세청 홈택스에 자동 반영되며, 카드사 홈페이지에서도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시설이 가맹점 등록이 안 되어 있다면, 시설 측에 문화비 가맹 신청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자(프리랜서 등)는 해당 공제를 받을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주의할 점과 자주 묻는 질문
✔️ 근로소득자만 공제 가능하며, 프리랜서 및 사업자는 제외됩니다.
✔️ 반드시 본인 명의 카드로 결제해야 하며, 가족 명의 카드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 골프장, 찜질방, 스크린골프, 마사지샵 등은 공제 대상이 아닙니다.
✔️ 운동화, 운동복 등 운동 관련 용품 구입도 공제 불가입니다.
✔️ 사행성 시설이나 미등록 업장은 제외되며, 시설 등록 여부는 홈택스 또는 카드사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Q&A
Q1. 프리랜서도 체육시설 소득공제 받을 수 있나요?
A. 아니요. 이 제도는 근로소득자만 해당되며, 프리랜서나 사업소득자는 제외됩니다.
Q2. 가족 명의 카드로 결제해도 되나요?
A. 원칙적으로 본인 명의 카드만 인정되며, 가족 명의는 불인정됩니다.
Q3. 현금 결제나 영수증 제출로 공제 가능할까요?
A. 불가능합니다. 반드시 카드 결제여야 하며, 현금영수증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Q4. 체육도장도 포함되나요?
A. 네. 태권도, 유도, 검도, 합기도장 등도 해당되며, 등록된 시설일 경우에만 공제됩니다.
Q5. 내 헬스장이 공제 대상인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A. 홈택스나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카드사 고객센터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