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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도 예외는 없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면 몇 분 사이에 상황이 급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얼마나 준비되어 있을까요? 실내외 안전수칙, 미리 알아두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설마’ 했던 순간, 그 ‘설마’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지금 꼭 읽고 대비하세요!
호우주의보란 무엇인가요?
호우주의보는 단시간에 많은 비가 예상될 때 발령되는 경보로, 3시간 60mm 또는 12시간 11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측될 경우 내려집니다.
이러한 양의 비는 도로 침수, 하천 범람, 산사태 위험을 크게 높이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실내에서의 필수 안전수칙
비가 쏟아지기 전에 실내에서 꼭 점검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문틈과 창문은 막음 장치로 보완하고, 전기제품은 높이 올려두며, 지하 공간은 사전에 대피 준비가 필요합니다.
기상청, 재난 문자 등을 통해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외출 시 반드시 피해야 할 상황
침수 도로, 하천 근처, 공사현장 등은 절대 접근하지 마세요.
특히 맨홀 근처는 물에 잠기면 구분이 어려워 추락 위험이 높습니다.
차량은 침수 구간을 절대 통과하지 말고, 우회도로 이용을 권장합니다.
어린이·노약자 보호를 위한 대비
이동이 불편한 어린이와 노약자는 반드시 동행하여 대피해야 합니다.
비상약, 간단한 식량, 손전등, 휴대폰 보조배터리 등 비상물품도 미리 준비해두어야 하며,
주변 대피소 위치를 사전에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 속 사전 대비 방법
평소 배수구를 점검하고, 침수 방지 용품(수중펌프, 방수마개 등)을 구비해두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비상가방을 꾸려두고, 필요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주 침수되는 지역이라면 재난보험 가입도 고려해보세요.
| 구분 | 호우주의보 기준 | 대비 방법 |
|---|---|---|
| 기준 강수량 | 3시간 60mm 이상 12시간 110mm 이상 |
기상 정보 수시 확인 |
| 실내 | 침수 위험 지역 | 창문, 전기기기 대비 |
| 실외 | 침수 도로, 하천, 맨홀 | 외출 자제 및 우회 |
| 비상물품 | 식량, 의약품, 손전등 등 | 미리 가방에 준비 |
Q&A
Q.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의 차이는?
A. 호우주의보는 위험이 예측되는 초기 단계이며, 호우경보는 훨씬 더 많은 비가 내려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발령됩니다.
Q. 침수 피해가 잦은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A. 배수구 점검, 방수 장치 설치, 수중펌프 준비, 재난보험 가입 등을 통해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
Q. 호우주의보 시 차량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침수 위험 지역은 절대 운행하지 말고, 다리나 지하차도도 피하세요. 가능하면 고지대로 대피하거나 차량 이동을 삼가야 합니다.
Q. 실내에 물이 들어올 것 같을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전자기기를 높은 위치로 옮기고, 문틈과 창문은 수건 또는 방수테이프로 임시 조치하세요. 전기차단기를 내려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Q. 아이들과 함께 사는 가정에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A. 아이들이 혼자 외출하지 않도록 주의시키고, 손을 꼭 잡고 대피합니다. 아이용 비상물품도 별도로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수칙 지키고 수해 줄이기!
호우주의보는 단순한 알림이 아닌 ‘행동하라’는 신호입니다.
미리 점검하고 준비한 사람만이 안전하게 이 상황을 지나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바로 준비해보세요!
비는 피할 수 없지만, 피해는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대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