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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길어지면서 집안 곳곳이 눅눅해지고 곰팡이 냄새가 올라오고 있진 않나요? ☔
습기 걱정은 이제 끝낼 때입니다. 실내 습기를 잡지 못하면 건강과 위생에 치명적일 수 있어요.
지금 소개하는 8가지 장마철 습기 제거 꿀팁만 잘 실천해도,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제습기 제대로 사용하기
장마철 습기를 잡는 가장 빠른 방법은 역시 제습기입니다.
실내 습도가 60%를 넘으면 제습기를 작동시키고,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사용해야 효과가 좋습니다.
물받이는 자주 비워줘야 곰팡이와 악취를 방지할 수 있어요.
에어컨 제습 기능 적극 활용
제습기가 없다면, 에어컨의 제습 모드를 사용해보세요.
특히 외출 중에는 자동 타이머 설정을 통해 습도를 조절하면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천연 제습제 활용법 (숯, 신문지, 베이킹소다)
좁은 공간에는 천연 제습제가 효과적입니다.
숯은 종이봉투나 천주머니에 담아 옷장에 넣고, 신문지는 구겨서 서랍 속에, 베이킹소다는 작은 용기에 담아 방 모서리에 두면 좋습니다.
비 오는 날도 꼭 환기하세요
환기 없이 장마철을 나면 곰팡이 냄새가 집안에 퍼지기 쉽습니다.
비 오는 날이라도 대각선 방향으로 창문 두 곳 이상을 열어 바람길을 만들어 주세요.
짧은 시간이라도 자주 환기해주는 게 핵심입니다.
빨래는 빠르게! 냄새 없이 말리는 법
젖은 빨래를 오래 두면 냄새와 세균의 온상이 됩니다.
에어컨이나 제습기를 틀고, 근처에 건조대를 놓으면 효과적이에요.
마지막 헹굼 시 식초를 몇 방울 넣으면 냄새까지 제거됩니다.
카펫·커튼은 자주 세탁과 건조
카펫, 커튼 같은 직물류는 습기를 머금기 쉬워 곰팡이가 자라기 좋습니다.
장마 전에 세탁하고 햇볕에 완전 건조한 후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제습기 근처에서 말려주세요.
욕실·주방 습기 잡는 꿀팁
욕실과 주방은 습기가 가장 많은 공간입니다.
샤워 후 욕실 문을 열어두고, 물기는 스퀴지로 제거하면 좋습니다.
또한 주방 후드와 환풍기는 정기적으로 작동시켜 습기를 배출하세요.
Q&A
Q. 장마철 습도가 몇 % 이상이면 제습기를 써야 하나요?
실내 습도가 60% 이상일 경우 곰팡이와 냄새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천연 제습제는 얼마나 자주 교체해야 하나요?
신문지는 1~2주마다, 베이킹소다는 3~4주, 숯은 1~2개월에 한 번씩 햇볕에 말리거나 교체하세요.
Q. 빨래 냄새 제거에 식초 외 다른 방법은 없나요?
구연산이나 베이킹소다를 소량 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섬유 손상이 없는지 확인 후 사용하세요.
Q. 에어컨 제습 모드는 전기세가 많이 드나요?
냉방보다는 적게 들지만 장시간 사용 시 누적될 수 있습니다. 타이머나 스마트 콘센트를 활용해 관리하세요.
Q. 실내 환기는 언제, 얼마나 해야 하나요?
비가 오지 않는 시간대나 습도가 낮은 오전 시간에 10~15분 정도 1일 2회 환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마무리
장마철의 불청객인 습기와 곰팡이는 생활습관만 바꿔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제습기, 자연환기, 천연 제습제를 적절히 조합해 사용하면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를 유지할 수 있어요.
지금 당장 실천 가능한 것부터 하나씩 시작해보세요!
오늘부터 실천하는 습기 제거, 장마철이 두렵지 않습니다 💪